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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고유종들

by 뭐든정보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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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모든정보 뭐든정보입니다. 지난번엔 맹독을 가진 독사의 종류를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이번엔 한국에서만 사는 고유한 동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수원청개구리

수원청개구리(Chirixalus suweonensis)는 대한민국에서 발견된 작은 청개구리의 일종으로, 주로 수원 지역에서 서식한다. 이 개구리는 지리적인 특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2009년에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습니다.

 

 수원청개구리는 작고 약간 투명한 몸체와 특이한 청색 무늬가 특징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이는 약 3~4cm 정도이며, 작은 사이즈와 선명한 청색 패턴은 이 개구리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전통적인 "청개구리"의 형태와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청개구리는 주로 숲의 물가에서 발견되며, 물살이 조금 강한 작은 시내나 계곡에 서식합니다. 무척추동물, 작은 곤충 등을 먹이로 삼으며, 주로 야행성인 면이 있습니다. 번식 시기에는 물가에서 개체 간의 상호작용이 빈번히 일어나며, 암컷은 알을 낳고 수컷이 수액을 분비하여 번식을 진행합니다.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는 주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도로 건설,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거나 분리되면서 개체 간 이동이 어려워져서 생태학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는 개체도 있으며, 서식지 보호 및 환경 보전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보전 활동을 통해 수원청개구리와 같은 지역 특별한 생물종들의 보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고라니

고라니(Water deer) 또는 Korean water deer는 Tragulidae에 속하는 작은 크기의 초원 동물로서,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과학적으로는 Hydropotes inermis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습지 지역, 강가, 호수 주변, 초원 및 물 가장자리에서 서식하며, 특히 한국에 대부분의 개체수가 몰려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고라니는 다른 사슴과는 달리 가슴에 뿔이 없으며, 대신 큰 이빨을 가지고 있어 "물 속에 잠긴 양"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수컷의 이빨은 길게 자라며,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빨은 주로 수컷 간의 터프한 계층에서 무력 경합이나 표시에 사용됩니다. 또한, 물 속에 나와 있는 이 이빨은 수중에서 먹이를 찾을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고라니는 무게는 10~18kg 정도로 가벼우며, 특징적인 외모는 짧은 다리, 큰 귀, 큰 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털의 색깔은 주로 갈색에서 회색, 분홍빛이 도는 등 다양한 색조를 띠고 있습니다.

 

 고라니는 주로 식물성으로, 풀, 잎, 신선한 식물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주로 야행성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더욱 활동적인 동물로 나타납니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물이 들어있는 얕은 물에서 자리를 잡고 수컷 간의 경쟁이 벌어지며, 수컷은 이빨을 이용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합니다.

 

 한국에서는 농작물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포획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한국 지역을 제외하고는 멸종위기종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제주도롱뇽

 제주도롱뇽(Hynobius quelpaertensis)은 대한민국의 특산 종인 천혜의 도롱뇽으로, 한반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강구천생물로서 속해 있는 양서 동물입니다. 과학적으로는 "Hynobius quelpaertensis"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도롱뇽은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숲이 우거진 산지, 골짜기, 개울 주변, 습지 등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됩니다. 몸 길이는 보통 5~7cm 정도로 작으며,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지하에 나가서 지내는 특이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의 특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제주도롱뇽은 타 도롱뇽과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길고 납작한 몸과 명확한 꼬리, 긴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눈이 작고 둥글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몸의 색깔은 주로 갈색이며, 주변 환경에 적응하여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롱뇽은 주로 작은 곤충, 미기, 지렁이 등을 먹이로 삼아 먹이 사냥을 하는데, 이를 위해 빠르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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